
마케터의 반복 업무는 에이전트에게…클로저, 고객사 5곳서 멀티 에이전트 CRM 실증
고객사 5곳에서 고객 분석, 문구, 이미지, 발송 같은 CRM 반복 업무를 역할별 AI 에이전트가 나눠 맡고, 마케터는 판단과 승인에 집중했어요.
고객사 5곳에서 고객 분석·문구·이미지·발송 반복 업무를 역할별 AI 에이전트가 나눠 맡아
- 마케터는 판단과 승인에 집중…"마케터를 대체하는 게 아니라 마케터의 시간을 돌려주는 일"

[2026.10.30] 카페24 쇼핑몰을 위한 AI CRM 에이전트 ‘클로저(Closer)’의 김병주 CTO는 마케터의 CRM 반복 업무를 역할별 AI 에이전트가 나눠 맡는 멀티 에이전트 구조를 고객사 5곳에 적용해, 운영 효율과 성과를 함께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쇼핑몰 마케터의 CRM 업무는 반복이 많다. 매주 보낼 고객 명단을 뽑고, 쿠폰 문구를 쓰고, 이미지를 만들고, 발송을 예약하고, 결과를 정리한다. 클로저는 이 과정을 역할별 에이전트로 나눴다. 분석 에이전트가 고객을 나누고 재구매 시점을 찾으면, 기획 에이전트가 언제 어떤 혜택으로 보낼지 정하고, 제작 에이전트가 문구와 이미지를 만든다. 검수 에이전트는 브랜드가 쓰지 않는 표현과 과장된 혜택을 걸러낸다. 완성된 캠페인은 승인함에 올라오고, 마케터가 승인한 것만 발송된다.
고객사 5곳은 7주 동안 이 구조로 CRM을 운영했다. 마케터가 캠페인 하나를 준비하는 데 쓰던 시간은 59% 줄었고, 같은 기간 운영한 캠페인 수는 4.2배로 늘었다.
모든 에이전트는 사람이 정한 일일 예산과 고객당 발송 상한 안에서만 움직였다. 성과가 낮은 안은 비교 검증을 거쳐 스스로 제외됐고, 이긴 안은 다음 캠페인의 출발점이 됐다.
김병주 CTO는 "마케터를 대체하는 게 아니라 마케터의 시간을 돌려주는 일"이라며 "고객사 5곳에서 확인한 구조를 바탕으로, 더 많은 카페24 쇼핑몰이 마케터 한 명으로도 재구매를 꾸준히 만들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클로저는 메시지 캠페인과 온사이트 캠페인,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에이전트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